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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에 잉크를 넣는 데에는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방법과, 컨버터를 사용하여 병에 든 잉크를 직접 넣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최근에는 컨버터보다는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방법이 더 간단하고 편리하여 널리 쓰이고 있는 추세이다.



만년필에 잉크 카트리지를 삽입할 때에는 먼저 만년필의 몸체를 붙잡고 돌려 몸체를 분리시킨다. 그리고 잉크 카트리지에서 잉크가 흘러나오는 구멍이 있는 좁은 부분을 앞으로 하여, 분리된 만년필의 펜촉이 있는 앞쪽 부분에 끼워넣고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고정시킨다. 이 때 카트리지를 비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자바펜의 잉크 카트리지는 카트리지 교체가 가능한 모든 표준형 만년필과 호환이 가능하며, 여행이나 출장 중 잉크가 떨어지는 경우에 대비해 만년필 안에는 잉크 카트리지를 두개까지 넣어서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



컨버터로 병 잉크를 주입하여 사용하려면, 마찬가지로 만년필에 컨버터를 끼워넣어 고정시킨 후, 펜촉 부분을 병 잉크에 담그고 컨버터의 윗 부분을 돌리면 피스톤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잉크를 빨아들이게 된다. 이 때 펜촉 부분이 아닌 컨버터를 직접 잉크에 담그고 잉크를 주입하여도 무방하다.

만년필이란 필기구는 자주 사용하면 할수록 그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도록 되어 있다. 때문에 항상 사용하고 있는 동안에는 잉크가 막히는 현상은 그리 많이 생기지 않는다. 하루나 이틀에 한 차례라도 50자 정도를 써서 잉크를 사용하면 펙이 막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카트리지나 컨버터를 빼서 따로 보관하고, 펜 촉인 수부(首部)를 아래에 나오는 방법대로 씻어두면 펜의 성능을 완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다.


만년필로 필기를 할 때 펜촉은 정상인데 필적(筆跡)이 명확하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펜 촉의 불량이 아니라 자기 손에 맞는 펜이 아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따라서 만년필을 선택할 때에는 단지 굵기나 매끄러움이 자기에게 맞는가 만을 따질 게 아니라 자신이 꾹꾹 눌러서 쓰는 편인가 가볍게 쓰는 편인가를 고려해 그에 맞는 강도의 펜을 고르는 게 좋다. 때문에 만년필을 시필(試筆)할 때에는 평소와 같은 편한 상태로 글자를 써 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년필 사용 때 가장 흔한 고장은 잉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 펜심 안의 잉크가 말라서 생긴 잉크 찌꺼기가 잉크 배출구를 막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단순한 증상일 때는 잉크 탱크를 뽑아 놓고 펜촉 부분을 하루 정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수도꼭지에 대고 물을 흘려 넣으면 펜심 내가 깨끗이 씻겨 잉크가 잘 나오게 된다. 고장 정도가 심하거나 원인을 알 수 없을 때는 매장으로 가져가 애프터서비스를 받는 게 좋다. 전문가가 분해 청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 섣불리 직접 청소를 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쓰지 않는 컵 또는 일회용 컵에 온도 35도~40도의 따뜻한 물을 준비한다.


만년필의 몸통 부분과 펜심 부분을 분리한다.


컨버터 또는 카트리지를 분리한 후 펜촉을 포함한 몸통 부분을 따뜻한 물이 담겨 있는 컵 안에 5분 가량 담가둔다.


(3)의 과정이 끝나면 좌측 그림과 같이 펜촉 부분을 물에 담근 채로 컨버터를 이용하여 만년필 안으로 물의 흡입과 배출을 5~7회 정도 반복한다.


세척이 끝나면 부드러운 천이나 휴지로 펜촉의 물기를 닦은 후 잉크를 주입하여 사용한다.

만년필에 잉크를 넣는 데에는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방법과, 컨버터를 사용하여 병에 든 잉크를 직접 넣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최근에는 컨버터보다는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방법이 더 간단하고 편리하여 널리 쓰이고 있는 추세이다.

 만년필에 잉크 카트리지를 삽입할 때에는 먼저 만년필의 몸체를 붙잡고 돌려 몸체를 분리시킨다. 그리고 잉크 카트리지에서 잉크가 흘러나오는 구멍이 있는 좁은 부분을 앞으로 하여, 분리된 만년필의 펜촉이 있는 앞쪽 부분에 끼워넣고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고정시킨다. 이 때 카트리지를 비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자바펜의 잉크 카트리지는 카트리지 교체가 가능한 모든 표준형 만년필과 호환이 가능하며, 여행이나 출장 중 잉크가 떨어지는 경우에 대비해 만년필 안에는 잉크 카트리지를 두개까지 넣어서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

컨버터로 병 잉크를 주입하여 사용하려면, 마찬가지로 만년필에 컨버터를 끼워넣어 고정시킨 후, 펜촉 부분을 병 잉크에 담그고 컨버터의 윗 부분을 돌리면 피스톤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잉크를 빨아들이게 된다. 이 때 펜촉 부분이 아닌 컨버터를 직접 잉크에 담그고 잉크를 주입하여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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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이란 필기구는 자주 사용하면 할수록 그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도록 되어 있다. 때문에 항상 사용하고 있는 동안에는 잉크가 막히는 현상은 그리 많이 생기지 않는다. 하루나 이틀에 한 차례라도 50자 정도를 써서 잉크를 사용하면 펙이 막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카트리지나 컨버터를 빼서 따로 보관하고, 펜 촉인 수부(首部)를 아래에 나오는 방법대로 씻어두면 펜의 성능을 완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다.

만년필로 필기를 할 때 펜촉은 정상인데 필적(筆跡)이 명확하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펜 촉의 불량이 아니라 자기 손에 맞는 펜이 아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따라서 만년필을 선택할 때에는 단지 굵기나 매끄러움이 자기에게 맞는가 만을 따질 게 아니라 자신이 꾹꾹 눌러서 쓰는 편인가 가볍게 쓰는 편인가를 고려해 그에 맞는 강도의 펜을 고르는 게 좋다. 때문에 만년필을 시필(試筆)할 때에는 평소와 같은 편한 상태로 글자를 써 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년필 사용 때 가장 흔한 고장은 잉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 펜심 안의 잉크가 말라서 생긴 잉크 찌꺼기가 잉크 배출구를 막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단순한 증상일 때는 잉크 탱크를 뽑아 놓고 펜촉 부분을 하루 정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수도꼭지에 대고 물을 흘려 넣으면 펜심 내가 깨끗이 씻겨 잉크가 잘 나오게 된다. 고장 정도가 심하거나 원인을 알 수 없을 때는 매장으로 가져가 애프터서비스를 받는 게 좋다. 전문가가 분해 청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 섣불리 직접 청소를 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쓰지 않는 컵 또는 일회용 컵에 온도 35도~40도의 따뜻한 물을 준비한다.


만년필의 몸통 부분과 펜심 부분을 분리한다.


컨버터 또는 카트리지를 분리한 후 펜촉을 포함한 몸통 부분을 따뜻한 물이 담겨 있는 컵 안에 5분 가량 담가둔다.


(3)의 과정이 끝나면 좌측 그림과 같이 펜촉 부분을 물에 담근 채로 컨버터를 이용하여 만년필 안으로 물의 흡입과 배출을 5~7회 정도 반복한다.


세척이 끝나면 부드러운 천이나 휴지로 펜촉의 물기를 닦은 후 잉크를 주입하여 사용한다.